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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침 놓고 강제추행한 60대…면허 없는 '가짜 한의사'였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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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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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한의사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하며 환자를 강제추행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이정우 부장검사)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강제추행 혐의로 A씨(69)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8~9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한방 병·의원이 아닌 유사명칭의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며 B씨(54) 등 4명에게 침 시술, 사혈 제거, 원적외선 치료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의사 면허가 없는 A씨는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던 중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 사는 B씨를 찾아가는 등 2차 가해를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했다. 또 A씨가 무면허 의료 행위를 도운 공범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한 사실도 확인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의료 행위를 한 적 없다. 교육이나 봉사활동 등을 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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