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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스승'에서 '손흥민의 감독'으로, 로페테기 토트넘 부임설 '스멀스멀'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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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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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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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 감독. /AFPBBNews=뉴스1
훌렌 로페테기 감독. /AFPBBNews=뉴스1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의 스승에서 손흥민(30·토트넘)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훌렌 로페테기(57·스페인) EPL 울버햄튼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리고 새로운 행선지가 토트넘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페테기 감독을 차기 감독 레이더망에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3월 말 경질된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까지 한 달 뒤 나가면서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부터 울버햄튼 사령탑을 맡은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클럽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로페테기는 울버햄튼에서의 생활에 불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감독 부임 당시 그에게 약속했던 부분 중 몇몇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승점 41점(11승8무19패)을 기록하며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1~22시즌(승점 51점, 10위)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진 성적이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악재가 닥쳤다.

황희찬. /AFPBBNews=뉴스1
황희찬. /AFPBBNews=뉴스1
여기에 최근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조항(FFP)을 위반할 위기에 몰려 황희찬 등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한다. 취임 당시 이를 몰랐던 로페테기는 구단과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언급한 매체는 "토트넘은 로페테기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감독을 새로 찾는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이 세계적인 감독인 로페테기를 노리는 건 놀랍지 않다. 꽤나 흥미로운 제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페테기는 A대표팀을 포함한 스페인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 FC 포르투, 세비야 등 클럽과 국가대표 감독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지난해 말 울버햄튼과 3년 계약을 맺은 그는 처음으로 EPL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경험 많은 지도자지만 약점도 있다. 바로 불 같은 성격이다. 매체는 "로페테기는 좋은 코치지만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는 시끄럽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과거 스페인 대표팀 감독 시절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가버렸고, 울버햄튼에서도 부임 6개월 만에 갈등을 빚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왼쪽)과 손흥민./AFPBBNews=뉴스1
안토니오 콘테 감독(왼쪽)과 손흥민./AFPBBNews=뉴스1
특히 전임 콘테 감독이 비슷한 이유로 팀과 결별했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스럽다. 콘테 감독은 지난 3월 사우샘프턴전 종료 후 "서로 도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있어 화가 난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콘테 체제 이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아쉽게도 로페테기가 토트넘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감독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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