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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보다 저렴"…확 떨어진 대게 가격, 무슨 일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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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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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수산물시장 한 매장에서 상인이 러시아에서 수입된 대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 가락동수산물시장 한 매장에서 상인이 러시아에서 수입된 대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대게 가격이 수요 부진 등 영향으로 웬만한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 수준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노량진수산시장 경락 시세를 기준으로 러시아산 대게(활어) 1㎏의 낙찰 평균 가격은 2만5700원이다. 한 달 전(4만1700원)보다 38.4% 내려갔다.

대개 선어는 1㎏의 낙찰 평균가가 1만300원으로 한 달 전(1만7400원)보다 40.8% 하락했다.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배달비를 포함해 3만원 수준에 이른 것을 고려하면 치킨 가격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일반 소비자는 소매상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 3만~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게 가격 폭락은 수요 침체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개 대부분은 러시아산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미국 등 서방국가가 수입을 금지하자 물량이 우리나라에 몰린 것이다.

아시아에서 최대 대게 소비지인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대게 최대 수요국가인 중국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 우리나라도 수요가 줄면서 대게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역시 재고가 많아지고 있어 러시아산 대게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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