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75회 정례회...주요안건 33건 심의·행감 돌입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고양시의회 275회 정례회./사진제공=고양시의회

경기 고양특례시의회가 이달 26일까지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조례안' 등 2건을 각각 심의하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오는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2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기타 보고의 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