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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죽을 뻔"…전우원, 할머니 항의 문자에 '모순' 반박

머니투데이
  • 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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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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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씨.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씨.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27)가 할머니인 이순자씨와 가족들에 대해 "문자 한 번 안 하시던 분들"이라고 언급했다.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원씨는 "할머니 이씨가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제작진에게 보낸 항의 문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방송에서 우원씨의 어머니 최모씨는 △연희동 전두환 자택에 1만원짜리 구권 다발이 가득했다 △며느리들이 모여 구권을 신권 1만 원짜리를 섞어 재포장했다 △구권에 벌레가 들끓었다는 등의 증언을 했다.

그러자 이순자씨는 제작진에게 '우원이 친모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위자료로 받고 2007년에 이혼한 사람이 무슨 목적을 갖고 병든 아들을 사지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항의 문자를 제작진에 보냈다.

우원씨는 라디오에서 "병든 저를 왜 사지로 몰아세우냐고 한 발언이 되게 모순적으로 느껴진다"며 "여러 번 죽을 뻔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정말로 끔찍이 아낀다는 할머니든 모든 분들이 저한테 괜찮냐는 연락 한 번을 안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인 혜택은 당연히 있었다. 해외에서 유학 생활도 하고 학원도 계속해서 가족들 도움으로 받았다"면서도 "가족의 애를 많이 못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전두환 장남인 전재국씨(64)의 절연 통보를 두고 "당연히 서운하고 힘들다. 그런데 동시에 후련한 마음도 있다"며 "(가족들이 아무런 죄가 없는 척했는데) 그걸 겉으로 표시를 해 주시니까 오히려 제가 마음 정리하고 제 삶을 살아가기에 더 좋다"고 말했다.

앞서 우원씨는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을 통해 전재국씨가 "너는 더 이상 내 조카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니 찾아오지도 전화하지도 말아라"라며 "약도 끊고 정상적으로 제대로 잘 살아"라고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에 가서 사죄드리는 것은 제가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런 특이한 가정에 태어난 것을 통해서 많은 분들한테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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