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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뚝 떨어진 주가 '훨훨'…돌아온 LG이노텍, 이유 있는 신고가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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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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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본사(LG사이언스파크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본사(LG사이언스파크 )/사진=LG이노텍
실적 개선 기대감에 LG이노텍 주가도 본격적인 반등세다. 2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흑자 가능성도 나온다. 신형 아이폰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일 오전 11시4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 (243,000원 0.00%)의 주가는 전일 대비 5500원(1.81%) 오른 30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31만45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저점(3월16일 24만8000원) 대비로 24% 반등이다.

LG이노텍 주가는 지난해 3월 역대 최고가인 41만4500원을 찍은 뒤 줄곧 하락세였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와 스마트폰 수요 둔화 등이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주가는 1년만에 고점 대비 40% 가량 조정 받았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주가도 반등했다. 핵심은 신형 아이폰 출시 효과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통상 애플은 매년 9~10월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는데 올해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5는 최신 광학 기술이 대거 채용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형 아이폰 최상위 모델의 폴디드줌 카메라 채용, 4800만화소 카메라 전 모델 확대, 전면 3D 모듈 구조 변화 등으로 LG이노텍의 판매 단가는 의미있게 상승할 것"이라며 "신형 아이폰 출하량도 올해 연말까지 전작보다 10% 증가한 9000만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아이폰의 판매량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 과열과 달리 프리미엄 시장 비중은 거의 변동없이 확고하며 애플의 점유율은 2019년 44%에서 지난해 60%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아이폰 판매량이 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올해 2분기 LG이노텍의 실적 전망치 평균은 영업손실 242억원인데 키움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흑자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 센터장은 "2분기 상당한 영업손실 전망과 달리 2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원가 절감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고,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재고조정을 끝내고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반등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기 주가는12개월 선행 PER(주가순이익비율) 7.9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3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반등에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 없다"고 평가했다.

수급도 긍정적이다. 기관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LG이노텍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도 하다 지난달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난달 LG이노텍 주식을 외국인은 625억원, 기관은 1691억원 가량 순매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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