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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한 접시 1만원 실화냐"…함평나비축제 '바가지 요금' 사과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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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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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화면 갈무리
한 유튜버의 방송을 통해 확산한 '지역축제 먹거리 바가지' 논란에 대해 전남 함평군이 공식 사과했다.

2일 함평군은 "유튜브 영상이 촬영된 곳은 함평나비대축제장이 아닌 개인 노점상"이라며 "지역축제 기간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요금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은 전남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나치게 비싼 포장마차 가격이 공개되면서 바가지 상술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영상에서 공개된 음식 가격은 갯고둥 한 컵 5000원, 돼지고기 바비큐 4만원, 어묵 한 그릇 1만원 등이었다.

유이뿅은 상인에게 어묵 5000원어치만 살 수 없냐고 물었지만 "그렇게는 팔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유이뿅은 "한국 물가 실화냐"며 발길을 돌렸고, 각각 4000원인 번데기 한 컵과 소시지 한 개로 식사를 마쳤다.

함평군은 영상에 나온 장소가 함평나비대축제 장소(엑스포공원)가 아닌 축제장 인근 야시장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노점상이 축제장 인근 개인 소유 땅을 임차해 포장마차를 운영했다는 것이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야시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나 음식 가격 단속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또 바가지 상술 등의 문제를 적극 개선키로 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축제장 입점 식당을 대상으로 가격과 위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등 먹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나비대축제 기간 바가지요금으로 피해를 본 관광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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