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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주제로 대화하고 실검 역할도?…카카오 '오픈채팅 lite'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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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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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채팅 라이트(Lite) 화면. /사진=카카오
카카오 오픈채팅 라이트(Lite) 화면. /사진=카카오
카카오톡이 본격적으로 관심사 기반 메신저 서비스로의 확장을 시작했다. 비(非)지인 커뮤니티인 오픈링크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카카오 (43,950원 ▲200 +0.46%)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오픈채팅을 전면 배치하고, 화제성 높은 주제로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Lite)' 서비스도 도입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6월부터 모든 카카오톡 사용자는 라이브 채팅 형식 서비스 '오픈채팅 라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픈채팅 라이트를 일부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했다.


카카오가 직접 선택한 '지금 뜨는 주제', 모두와 가볍게(Lite) 대화


지금 뜨는 오픈채팅 라이트 목록. /사진=카카오톡 앱 갈무리
지금 뜨는 오픈채팅 라이트 목록. /사진=카카오톡 앱 갈무리

오픈채팅 라이트는 실시간 기상 상황부터 인기 드라마 등 현재 가장 주목도 높은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익명 채팅방이다.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인 '오픈채팅'에서 '지금 뜨는'과 그 옆에 '#키워드' 버튼을 누르면 오픈채팅 라이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채팅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대화를 구경할 수 있는 '눈팅'도 할 수 있고, 프로필 없이 닉네임만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여자 수 제한도 없다. 사람들이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관심사 기반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는 매일 1~2개씩 직접 새로운 주제의 오픈채팅 라이트 채팅방을 개설한다. 이용자는 채팅방을 열 수 없다. 채팅방 링크를 주고 받을 수도 없어 '관심사'로만 사람을 모이게 한다. '지금 뜨는 오픈채팅 라이트' 목록에서 직접 채팅방을 클릭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이날 새로 추가된 '주말에 어디 놀러가지?'의 대화방에서 사용자나 대화량이 줄어들면 '지금 뜨는 오픈채팅 라이트' 목록에서 사라진다. 이렇게 되면 해당 채팅방에서 기존 이용자가 나올 수는 있지만 새 이용자가 들어갈 수는 없다는 의미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방장이 돼서 하루 한두 개씩 매번 새로운 주제로 이용자들이 대화를 할 수 있게 판을 깔아준다는 것"이라며 "계속 인기 있는 대화방은 꾸준히 노출해주고, 그 외는 새로운 주제로 계속 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고침 해준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인기 있는 키워드·오픈채팅 목록 노출…일부 실검 기능도?



지금 인기있는 오픈채팅 목록을 노출한 오픈채팅 라이트 서비스 화면. /사진=카카톡 앱 갈무리
지금 인기있는 오픈채팅 목록을 노출한 오픈채팅 라이트 서비스 화면. /사진=카카톡 앱 갈무리

오픈채팅 라이트 서비스 화면에서는 현재 대화량이 가장 많거나 사용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오픈채팅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오픈채팅으로 구성된 목록이다. 이용자 관심사에 따라 키워드가 다르게 노출되는 포털 다음의 '투데이 버블'과 달리 모두가 같은 목록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와 유사한 기능도 할 수 있다.

해당 목록은 비정기적으로 화제도에 따라 교체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 경계경보로 '대피'가 화제였던 지난달 30일에는 '필요하기 전 미리 알아두는 생존 법칙'을 주제로 한 오픈채팅 목록이 노출됐다. 이날은 '4세대 여돌 전성시대'나 '난 혼자서도 잘 산다' '쉿! 짤방으로만 대화해요' 등 오픈채팅 목록이 노출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의 반응도가 높고 관심사가 높게 반영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부에서 판단해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사용자 반응과 트렌드에 따라 교체 시간을 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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