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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조성은 "언론인·총선후보 식사에서 김웅 처음 만나"

머니투데이
  •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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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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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재판에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06.0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재판에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06.02.
'고발사주' 사건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사건 관련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총선을 한달 정도 앞둔 2020년 3월 김용태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와의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조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조씨는 당시 모임에 유력 일간지 사장과 논설위원들, 김 의원이 있었다"며 "이날 식사 자리가 이들 언론인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도와줄 테니 선거를 잘 치러보라'고 하는 취지의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조씨는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의원이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문건인 고발장을 전해줬다고 증언했다. 당시 조씨는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공수처 검사가 통화 녹취록을 토대로 "김 의원이 '고발장 초안을 저희가 만들 것', '고발장을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남부 아니면 위험하대요'라는 취지로 얘기했나"고 묻자 조씨는 "그렇다"고 밝혔다.

조씨는 또 "고발장을 만든 주체가 있고 이 주체가 고발장을 어디에 제출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밝힌 것으로 이해했다"며 "당시엔 (미래통합당) 중앙당 차원에서 고발장을 접수하길 바란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손 검사는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당시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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