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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열차 충돌 참사…"사망자 최소 207명·부상자 900명"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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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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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인도 열차 충돌 사고 현장/로이터=뉴스1
2일(현지시간) 인도 열차 충돌 사고 현장/로이터=뉴스1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207명이 숨지고, 90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쯤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200km 떨어진 지점에서 여객 열차 두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철도 당국은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 열차가 탈선해 '코로만델 익스프레스' 열차와 정면으로 부딪쳤다고 설명했다.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 열차는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서 서벵골주 하우라로 향하는 중이었으며, 코로만델 익스프레스 열차는 서벵골주 샬리마역에서 타밀나두주 첸나이로 운행 중이었다.

철도청 관계자는 현장에 멈춰 있던 화물열차도 같이 충돌했다고 AFP에 전했다.

지역 당국 관리들은 현재까지 207명이 숨지고 900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직 사고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고, 많은 승객이 여전히 뒤엉킨 열차 아래 갇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순드한슈 사란기 오디샤주 소방국장은 "중상자와 머리를 다친 승객이 많아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우 슬픈 사건이며 예후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사고 현장에서 피와 부러진 팔다리가 보였다. 내 주변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가까스로 열차를 탈출해 생존한 한 승객은 현지 매체에 "자다가 눈을 떠보니 같이 타고 있던 수십 명의 승객이 아래에 갇혀 있었고, 목과 팔에 부상을 입었지만 어떻게든 열차에서 기어 나왔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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