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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큼 외야 송구 좋은 팀 없다" 최지훈도 자부심 느낀다... '역전승 1위' 지지 않는 SSG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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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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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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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사진=SSG 랜더스
최지훈. /사진=SSG 랜더스
최지훈(오른쪽). /사진=SSG 랜더스
최지훈(오른쪽).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26)이 어떤 상황이든 쉽게 질 것 같지 않은 팀 분위기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지난해 정규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SSG는 올해도 32승 1무 17패(3일 경기 종료 시점)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팀 OPS(출루율+장타율) 3위(0.714), 홈런 1위(48개)의 타선과 평균자책점 1위(3.32)의 균형 잡힌 마운드가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특히 탄탄한 투수진으로 어떻게든 실점을 최소화하다가 홈런 한 방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고 집중력 있는 타격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가져오는 모습은 SS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그 결과 올해 SSG는 역전승 1위(15승), 연장전 승률 1위(4승 1무 1패·0.800)로 경기 끝까지 기대감을 안겨주는 팀이 됐다.

키움 히어로즈와 최근 2경기도 그랬다. 두 경기 모두 상대 투수들의 뛰어난 호투로 중반까지 끌려가고 있었으나,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경기 막판에는 2일 최정, 3일 전의산의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와 9회와 10회 안타를 집중하며 경기를 끝냈다. SSG의 올 시즌 끝내기 안타 1, 2호가 이번 시리즈에서 나왔다.

이에 SSG 외야수 최지훈은 "우리는 원래 그런 팀이다. 2021년부터 그렇게 경기를 해왔고 지난해는 흐름을 타고 운까지 따르면서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연장전도 매년 가지만 많이 이겼다. 쉽게 지지 않는 분위기가 우리팀의 큰 장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우리만큼 외야 송구 좋은 팀 없다" 최지훈도 자부심 느낀다... '역전승 1위' 지지 않는 SSG의 원동력

그 이유로는 탄탄한 수비, 특히 자신이 속한 외야진의 송구 능력을 꼽았다. SSG는 지난해(31개)에 이어 올해도 보살 순위에서 1위(12개)를 달리고 있다. 최지훈,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동민부터 후보로 나서고 있는 김강민, 오태곤 등 모두가 강견인 덕분이다.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다는 이미지는 상대 주자들이 추가 진루 가능성을 낮춘다.

최지훈은 "투수들이 잘 막아주는 것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수비 같다. 수비가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이고 우리만큼 외야에서 송구 능력이 좋은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누가 나가도 주자를 한 베이스 가지 못하게 하는 능력들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외야 수비의 중심이 되는 선수가 중견수 최지훈이다. 2일 경기에서도 6회초 김혜성의 타구를 먼 곳에서 뛰어가 담장 앞에서 잡아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 수비는 SSG가 1-2로 뒤진 7회말, 최정의 솔로포로 이어지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지훈은 "나 혼자 잘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형들 옆에서 살짝 느낌표를 찍는 정도"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그렇게 수비에서 흐름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공격에선 (최)정이 형의 한 방처럼 홈런이 분위기 반전에 좋고, 수비에서는 큰 거 하나(호수비)가 나오면 분위기가 확 가져올 수 있다. 투수들도 뒤에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믿고 편하게 던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비할 때 더 집중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프로 4년 차를 맞이하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면서 차츰 원숙해지고 있다. 박빙 상황에서도 이제 즐기기 시작했다. 최지훈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치른 뒤로 사실 경기에서는 긴장이 안 된다. 1점 차 타이트한 승부에도 오금이 저릴 정도의 긴장감이 없다는 뜻이다. 경기에 필요한 적당한 긴장감으로 재미있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최지훈. /사진=SSG 랜더스
최지훈. /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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