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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K-클래식' 저력 재확인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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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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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첼로 부문 우승자 최하영 이어 2년 연속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쾌거

(서울=뉴스1) =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서트홀 보자르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수상자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이 콩쿠르 성악 부문이 1988년 신설된 이후 아시아 출신의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바리톤 김태한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는 모습. (퀸 엘리자베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2023.6.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서트홀 보자르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수상자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이 콩쿠르 성악 부문이 1988년 신설된 이후 아시아 출신의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바리톤 김태한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노래하는 모습. (퀸 엘리자베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2023.6.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00년생 성악가 김태한(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서트홀 보자르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수상자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1988년 이 콩쿠르에서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아시아 출신의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클래식'은 지난해 같은 대회 첼로부문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콩쿠르에는 전 세계에서 412명의 성악가가 도전장을 냈는데, 본선 진출 자격을 얻은 20개국 64명 중 한국인은 18명에 달했다.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었다. 당시 벨기에 국영방송 RTBF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을 다루며 한국인이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 보도하기도 했다.

기권자(한국인 1명 포함)를 제외한 55명이 나선 본선에서 준결선 진출자 24명을 가렸는데, 명단엔 김태한과 정인호를 포함해 다니엘 권(권경민·바리톤) 황준호(테너) 정대균(바리톤) 김성호(테너) 이준오(베이스) 손지훈(테너) 등 한국인 8명이 포함됐다.

그중 김태한과 정인호, 다니엘 권이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며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결선 진출자 중 남성은 3명이었는데, 모두 한국인이었다.

김태한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리톤이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우승은 K-클래식의 글로벌 영향력을 각인시킨 강렬한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김태한 님의 빼어난 감수성과 집념, 음악적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K-클래식의 지평이 더욱 속도감 있게 넓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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