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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지켜라" 경쟁심화…하이트진로 목표가 '하향'-IBK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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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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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켈리(Kelly)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의 더블 숙성 라거 켈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두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신제품 켈리는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구현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켈리(Kelly)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의 더블 숙성 라거 켈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두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신제품 켈리는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구현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IBK투자증권이 하이트진로 (18,890원 ▲30 +0.16%)가 2분기에 주류 업계 점유율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5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546억원, 영업이익은 35% 줄어든 406억원"이라며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 472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 마케팅과 소주 시장의 경쟁 심화를 실적 부진 이유로 꼽았다. 점유율 방어 차원의 비용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맥주 매출액은 켈리 출시 효과와 이른 더위 영향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제로 4월 판매량이 27% 늘었고 5월에도 약 1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잠식 효과로 테라 판매가 감소하겠지만 전체 맥주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여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또 "일본 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개선되면서 '기린', '이치방' 등 수입 맥주 판매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했다.

소주 부문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든다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소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줄어든 3655억원, 20.6% 준 358억원"이라며 "주정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소주 시장 경쟁 강도 확대로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등 판관비 증가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주류 업계 내 신제품을 바탕으로 한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하반기에도 공격 및 방어 차원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 다만 켈리가 시장에 무난히 안착한다면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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