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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정전 70주년을 맞는 한반도 최북단에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DMZ 자유·평화 걷기행사가 통일부 주관으로 열린다.
5일 (사)DMZ 평화누리 길만사에 따르면 올해는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한국에 유학중인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학생들, 보훈대상 자녀들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한다. 도보 대장정은 7월3일 부터 7월15일까지, 7월24일부터 8월5일까지 2회에 걸쳐 각각 12박 13일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 DMZ의 가치 및 평화정착 공감대 형성은 물론 한국전쟁 참전국의 학생들을 통해 글로벌 홍보도 기대한다. 2023 대장정 참가자 모집과 운영은 (사)DMZ 평화누리 길만사에서 진행하며 12박13일 간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하고 종주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DMZ 종주인증서'를 발급한다. 대장정 회차별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6월에 마감하며 참가신청은 '모두'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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