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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년만에 2600 돌파 ...온기 도는 증시 '3000' 전망까지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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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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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다나 디자인기자
/사진=김다나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1년여 만에 26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자 증권가에선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높여간다. 증시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 3000'에 대한 기대감마저 나온다.


2600선 안착하자 증시 열기도 ↑...투자자예탁금 '회복세'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제외)은 50조3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에는 이보다 1조7000억원가량 더 많은 52조748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매도하고서 찾지 않은 돈이다. 흔히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으로 간주한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4월 말 53조원대 규모를 보였으나 지난달 중순 48조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며 증시에 온기가 돌자 투자 열기가 다시 뜨거워진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5일 전장 대비 14.05포인트(0.54%) 오른 2613.41에 마쳤다. 지난해 6월 10일(종가 2595.87) 이후 최고가이자 연중 최고치(종가기준)다.

이에 증권가에선 강세장(불마켓)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말 종가 기준 저점인 2155.5 대비 지난 2일(2601.36) 20.7% 상승했다"며 "처음으로 종가 기준 저점 대비 +20%라는 소위 강세장의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CFD(차액결제거래) 이슈 이후 신용융자잔고는 늘지 않는 반면 증시 대기 자금이라고 할 수 있는 예탁금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차익실현 흐름이 발생하더라도 낙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證, 눈높이 줄줄이 올린다…'코스피 3000' 전망도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업계에서는 향후 코스피 전망에 대한 눈높이를 줄줄이 높여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 목표 범위를 기존 2200~2600포인트에서 2350~2750포인트로 상향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 2350~2700, 4분기 2400~2750, 내년 1분기 2500~2850순의 계단식 상승 과정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코스피 3000선 안착도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3분기 국내외 증시의 단기 숨 고르기 과정은 내년 골디락스(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모두 적절한 이상적인 경제 상황) 격 강세장 사이클을 겨냥한 시장 재진입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호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KB증권은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기존 2800에서 2920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 주목할 어종으로 반도체, 바이오, 기계(로봇), 상사·소재(광물자원)를 꼽았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갈 것"이라며 "실적장세로 넘어오면 코스피·중대형주,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인다. 여름이 지나면 외국인 수급도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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