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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가고 '구촐' 온다…"지붕 날릴 강풍" 日 향해 북동진

머니투데이
  •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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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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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 기준 제3호 태풍 '구촐'의 120시간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6일 오후 9시 기준 제3호 태풍 '구촐'의 120시간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5호 열대저압부가 3호 태풍 '구촐'(GUCHOL)로 발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구촐'은 6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4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구촐은 현재 시속 3km의 느린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오는 7일 9시 전후로는 시속 10km 이상의 속도로 필리핀 열도를 향해 북서진 또는 서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구촐의 최대 풍속은 초속 약 18m(시속 65km)로 간판이 날아가는 수준의 강풍이지만 태풍의 강도 분류 상 '분류없음'에 해당한다.

이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70km 부근 해상에 다다르는 오는 8일 오후 9시 전후로 강도 '중'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때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km)로 지붕이 날아가는 수준의 바람이다.

이 시점부터 구촐은 점차 동쪽으로 경로를 틀기 시작해 11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구촐'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야프어로 강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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