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동전 던지며 소원 빌었는데…"제발 그만" 이구아수 폭포의 외침

머니투데이
  • 홍효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6.07 08:50
  • 글자크기조절
남미 최고의 관광지 이구아수 폭포에서 120㎏가 넘는 동전이 수거됐다. 사진은 이구아수 폭포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미 최고의 관광지 이구아수 폭포에서 120㎏가 넘는 동전이 수거됐다. 사진은 이구아수 폭포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미 최고의 관광지 이구아수 폭포에서 120㎏가 넘는 동전이 수거됐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나누는 이구아수 폭포 중 브라질 쪽 국립공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폭포 속 동전을 수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120㎏ 이상의 동전이 수거됐으며, 금액으로 따지면 2000헤알(약 53만원)에 달하는 양이었다. 수거 작업이 끝나면 그 양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 관리자 안드레 마샤두 프란지니는 "일부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이곳에 동전을 던지는데 이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수거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구아수 폭포 보존을 위해선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물학자들은 이처럼 폭포로 던져진 많은 양의 동전이 시간이 지나며 용해되고, 니켈이나 구리 같은 중금속이 방출돼 수질 오염을 일으킨다고 꼬집었다. 물고기와 물새들이 동전을 먹이로 착각해 먹는 경우도 잦다.

이번 작업을 통해 현장에서 수거된 동전은 국립공원 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반도체 바닥 찍고 무역흑자 2년내 최대…'그린라이트' 켰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