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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정부 2년차, 민생에 피멍…라면·김밥 사먹기도 부담"

머니투데이
  • 오문영 기자
  •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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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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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 2년 차에 들어섰는데 민생에 피멍이 들고 있다"며 "MZ(밀레니얼+Z세대)세대 근심 1위가 먹고사니즘(먹고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태도)이라는 얘기까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분식집에서 라면과 김밥을 사 먹기도 부담이다. 곧 라면·김밥 1만원 시대가 올 것 같다는 자조 섞인 한탄도 있다"며 "소득 하위 20% 가구 3곳 중 1곳이 적자 가정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수수방관해온 정부는 대책은커녕 이번에는 지역화폐 예산마저 전액 삭감한다고 한다"며 "세수가 초부자감세로 절단나니까 그 문제 해결점을 서민지원 예산 삭감에서 찾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확대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며 "(정부는) 세제 분배 기능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권면직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의 내정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고통받는데도 현 정부·여당은 권력 놀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동관 특보의 자녀가 하나고 최고 가해자였다는 설이 있다. 심각한 학교폭력이었는데 학교폭력위원회도 열리지 않고 가해자는 전학 후 유유히 명문대를 진학했다고 한다"며 "문제 유무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동관 특보는 MB(이명박)정부의 언론 장악 선봉장이었다"며 "내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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