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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
지난 6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빅나티가 백스테이지에서 한 여성과 키스하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은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을 보면 빅나티는 자작곡 '밴쿠버(Vancouver)'를 부르다 돌연 무대에서 이탈, 백스테이지로 내려갔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키스하고 다시 무대로 복귀했다. 여성 역시 밝게 웃는가 하면 빅나티와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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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나티. 2022.11.2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빅나티의 돌발행동에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댓글창에는 "돈 받고 하는 공연 아니냐, 관객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 같다", "이해되지 않는다", "퍼포먼스를 넘어 팬을 기만하는 행동"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빅나티와 키스한 여성이 '밴쿠버'의 주인공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밴쿠버는 빅나티가 10년 넘게 한 여성을 짝사랑하며 느낀 감정을 담은 노래로 알려졌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진 않고 있다.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이라고 하자', '낭만교향곡',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친구로 지내다 보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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