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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k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영암군 |
전남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등이 오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되고, 가맹점 환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중지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주민이나 가맹점이 사전 구매·환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스템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chak 시스템 전면 개편에 따른 것이다. 영암군을 포함, 전국 90개 시·군·구에 적용된다.
시스템 중단 기간에 사용자 어플과 가맹점 어플로 이분화됐던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등 서비스의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chak 어플과 웹서비스 접속, 지류·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 구매(충전)·환불, 영암사랑카드 결제(취소) 등이고, 해당 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거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며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민의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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