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서 만나는 '핑크퐁 아기상어'…테마객실에 굿즈까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티

중국 상하이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난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 비상장 (30,000원 0.00%)가 하이창 오션파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핑크퐁 아기상어의 중국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창 오션파크는 중국 현지에서 테마파크 및 산하기관 30곳을 운영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29만7000㎡ 규모의 유명 테마파크 '상하이 하이창 오션파크'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토존부터 퍼레이드, 라이브 공연, 레스토랑 및 카페, 리조트 숙박 패키지까지 오션파크 곳곳을 상어가족 테마로 꾸민다.

우선 오션파크 입구에서 5m 상당의 핑크퐁 아기상어 대형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를 매일 관람할 수 있다. 수중식당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테마 메뉴' 11종을 선보인다.

하이창 오션파크 리조트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테마 객실도 운영한다. 객실키는 물론, 침구, 인테리어까지 핑크퐁 아기상어로 꾸몄다. 상하이 하이창 오션파크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굿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이번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은 중국 인기 관광도시 상하이에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하이창 오션파크와 함께 협업 범위를 확대해 중국 현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