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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고 후텁지근… 밤부터 중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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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고 후텁지근… 밤부터 중부 '비'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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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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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바라본 하늘이 구름으로 덮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에 대체로 구름이 많고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른다고 예보했다. 2023.6.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 6시부터 경기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자정쯤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 일부 지역에도 비가 다소 오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10~40㎜,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서해5도에 5~20㎜, 충청권에 5㎜ 미만이다. 이 비는 금요일인 9일 오전 6시~정오쯤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보다는 2~4도 기온이 높은데, 내륙과 동해안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다. 습도까지 높은 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로 다소 찝찝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청주 19도 △광주 18도 △전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청주 29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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