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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 |
카카오의 다음CIC(사내독립법인)는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메일주소 전환 기능 △화면 디자인 변경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 △카카오메일 예약 발송 등이 개편 핵심 내용이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전환은 다음과 카카오 계정을 통합한 사용자가 두 메일함을 모두 확인하고자 할 때, 클릭 한 번으로 메일함을 바꿔 열 수 있는 기능이다. PC 웹메일 화면 좌측 상단이나 모바일 웹메일 화면 하단을 클릭하면 메일함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의 전체적인 디자인도 통일하고, 아이콘과 글자, 메뉴 등의 가시성을 더욱 높였다.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도 도입됐다. 카카오메일 내 예약 발송 기능도 생겼다. 아울러 카카오톡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모바일 버전 카카오메일은 사파리나 크롬 등 다른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종한 다음CIC 다음사업개발실장은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서비스별 고유 기능과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의 니즈와 편의성을 높일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며 메일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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