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파트서 콘서트까지…현대건설 찾아가는 입주민 서비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에서 열린 힐스 라이브 무대에서 '마인드유'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집 앞으로 찾아가는 콘서트 '힐스 라이브'를 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11일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 버스킹 공연인 '힐스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에 마련된 무대는 인디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마인드유'가 등장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주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버스킹 공연을 집 앞에서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웃 주민들과 한 데 어우러져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친밀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힐스 라이브 네 번째 무대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인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김포), 힐스테이트 범어센트럴(대구)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힐스 라이브는 K팝 스타 시즌2 출신 싱어송라이터 'YEGNY(최예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WH3N(웬)', 가수 겸 프로듀서 '박문치', 인디 팝 밴드 '해서웨이(Hathaw9y)'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해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스 라이브 마인드유 공연 영상은 이달 말 '힐스 캐스팅'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인 '힐스 캐스팅'은 구독자 19만 명으로 △분양 단지 분석 △모델 하우스 소개 △전문가 인터뷰 등 정보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