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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자물가, 7년 중 최대 낙폭… 디플레 더 깊어진다

머니투데이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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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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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CPI 0.2% 전년 동월 대비 상승, 기대치보다 0.1%p 밑돌아…PPI는 4.6%↓

지난 5월 중국 상해 야시장 전경./ 사진=로이터
지난 5월 중국 상해 야시장 전경./ 사진=로이터
중국 체감경기를 가늠케 하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기대치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PI가 최근 7년 사이 최대 낙폭을 보여 디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5월 CPI는 전년 대비 0.2% 상승했다. 4월과 비교하면 0.1% 상승한 수치이긴 하나 기대치를 밑돌았다. 5월 중국 CPI는 최소 0.3%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5월 CPI 중 식품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 상승했다. 돼지고기와 채소 가격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2%, 1.7% 하락한 반면 과일 가격은 3.4% 올랐다. 비식품 물가는 제자리에 머물렀다.

중국은 올해 CPI 상승률 0.3%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해 CPI 상승률은 2%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핀포인트애셋 매니지먼트 장지웨이 이코노미스트는 "5월 중국 CPI는 '제로'에 가깝다"며 "경제가 아직 디플레이션 위험에 발목 잡혀있다"고 평했다. 이어 "최근 경제지표들은 (중국) 경기가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가 정책적 자극을 줄지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4.6% 하락했다. 지난달 PPI가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폭이 더 커진 것.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측치에 따르면 시장은 5월 PPI가 4.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CNBC는 "최근 7년 간 최대 낙폭"이라고 부연했다.

NBS 동 리주안 연구원은 "CPI가 매월, 더 넓은 분야에서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5월 소비자 수요가 살아나는 경향을 보였다"며 "PPI의 경우 전년 수치가 높았기 때문에 올해는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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