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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오창~남이 분기점' 전면통제…16일 오후 4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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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오창~남이 분기점' 전면통제…16일 오후 4시 해제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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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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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오후 4시까지 남이방향 전 차로 전면 통제

한국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오창 분기점(JCT)에서 남이 분기점(JCT) 남이방향 18km 구간 전차로를 주·야간 전면통제 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이달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16시까지다.

중부고속도로 오창~남이 분기점 구간은 36년이 경과한 노후 노선으로 파손 등으로 생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면통제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단기간 집중 포장 공사를 마쳐 주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기간 동안 오창 나들목(IC), 서청주 나들목을 통한 남이방향의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우회경로로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해당 기간 차량 우회로 발생하는 추가 요금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우회로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다음 달 5일부터 환불 또는 차감 처리된다.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하는 차량은 전자지불수단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재진입 시 발생하는 기본요금이 자동으로 감액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 이용 시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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