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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인 영입 임박, 달라진 브랜든에 국민타자도 설렜다... "어느 구종이든 스트라이크 던진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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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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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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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산서 뛰던 시절 브랜든.
지난해 두산서 뛰던 시절 브랜든.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29·등록명 브랜든, 라쿠텐 몽키스)이 1년도 안 돼 KBO리그에 재도전한다. 그런데 전과 달라보인다는 후문. 해설위원 시절 브랜든을 접했던 이승엽(47) 두산 감독도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승엽 감독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브랜든과) 어느 정도 합의가 끝났다고 들었다. 늦어도 이달 말 안에는 경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브랜든 선수가 지난해 KBO리그를 경험도 했고 무난한 피칭을 해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교체 외국인 선수 중에는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8일 팔꿈치를 다친 딜런 파일을 웨이버 공시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인 이날 오전에는 두산이 지난해 활약했던 브랜든의 재영입을 눈앞에 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브랜든은 2020년 빅리그에 콜업해 2021년까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전전했다.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발을 들였다. 11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 65이닝 40탈삼진을 기록했으나,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당시에는 이 감독도 특별한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그는 "비디오도 보고 지난해 던질 때 그렇게 큰 인상을 못 받았다"면서도 "(다시) 보니 스피드도 시속 150㎞까지 나오고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일단 어떤 구종이든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점과 한국 야구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적응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지난해 아쉬운 성적의 이유로는 부족한 선발 경험을 꼽았다. 하지만 올해는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고 경험이 쌓였다는 평가. 이 감독은 "지난해는 선발 투수로서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대만에서 10경기 정도 잘 던졌다. 그래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던져준다면 우리에게 아주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구단에서 빠르게 움직여 주셔서 진행이 빨라진 것 같다"고 구단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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