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신원식 "기고만장 싱하이밍, 청나라 위안스카이 울고 갈 정도"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6.09 17:51
  • 글자크기조절

[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6.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6.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정부는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즉각 추방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는 입장을 냈다.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요구하며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관저로 초청해서 대한민국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고 했다. 싱 대사가 전날 서울 성북구 관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것 같은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라고 발언하는 등 15분에 걸쳐 미리 준비한 원고로 윤석열 정부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신 의원이 사실상 '외교적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 지정 가능성을 정부에 염두에 두라고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정부는 싱 대사의 진심 어린 사죄가 없을 경우 대한민국의 주권수호와 자존을 위해 싱 대사를 즉각 추방하라"고 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신원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2회 국회(임시회) 국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신원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2회 국회(임시회) 국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면서 싱 대사가 우리 국민에 대한 사죄를 해야 한다고 신 의원은 주장했다. 신 의원은 싱 대사의 과거 결례 논란을 거론하며 "막가파식 기고만장·안하무인 행태는 마치 구한말 조선에 파견되어 조선을 청나라의 반 식민지로 만들었던 위안스카이도 울고 갈 정도"라고 했다.

신 의원은 싱 대사의 결례 논란에 대해 "2020년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해서는 신임장을 받기도 전에 당시 코로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제한조치를 한 우리 정부를 비판했다"며 "지난 2022년 우리 대통령선거 기간엔 중앙일간지에 기고하는 형식으로 윤석열 당시 후보의 외교 정책을 비판한 전력도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괌 고립 국민 안전 및 방사능 오염수 등에 대한 정부 대처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5.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괌 고립 국민 안전 및 방사능 오염수 등에 대한 정부 대처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5.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어제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회동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까지 동원하며 깎아내렸다"며 "대중국 수출 부진에 우리 기업들은 죽을 맛인데 정치적 사안으로 중국을 자극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싱 대사는 전날 이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한국 측이 (수교 당시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대만 문제 등에서 중국의 핵심 우려를 확실히 존중해주면 고맙겠다"고 발언했으며 한국의 대(對) 중국 무역적자 확대에 대해 "일각에서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한 것이 매우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이 대표와 싱 대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시도를 함께 비판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싱대사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招致·안으로 불러들임)해 '내정 간섭' 행위와 관련해 엄중 경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화 살까요, 말까요?…'70억 자산가' 달러 투자 달인의 답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골프 최고위 과정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