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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글에 추락한 비행기…어린이 4명 40일만에 구조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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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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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글에서 실종된 아이들이 40일만에 구조된 모습. /로이터=뉴스1
콜롬비아 정글에서 실종된 아이들이 40일만에 구조된 모습. /로이터=뉴스1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로 콜롬비아 정글에서 실종된 어린이 4명이 사고 발생 40일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로이터통신은 콜롬비아 남부 열대 우림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콜롬비아 원주민 공동체 출신 어린이 4명이 군에 의해 구조됐다고 9일 보도했다. 생존 어린이들의 나이는 13세, 9세, 4세, 생후 12개월이다.

어린이들이 발견된 곳은 비행기가 추락한 곳과 가까운 콜롬비아 카케타주와 과비아레주의 경계 근처다. 수색견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구조한 군은 현장에서 아이들이 초목으로 만든 움막과 먹다 버린 과일 등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조종사와 일가족 등 총 7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세스나 206'은 엔진 고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생존 어린이들의 어머니와 조종사 등 3명이 사망했다. 이들 시신은 비행기 안에서 발견됐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온 나라의 기쁨"이라며 "40일 전 콜롬비아 정글에서 실종된 4명의 아이들이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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