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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 "ESG공시·공급망실사법 대응 SW 생태계 구축할 것"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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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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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기업은 탄소 배출량 등 각종 환경 데이터의 정확한 신고를 위해 제 3자 인증을 거쳐야 한다. 소프트웨어로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 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들이 SaaS(구독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플랫폼을 공통 구독하면서 규제 대응을 해나가는 방식이다.

누빅스가 최근 열린 정기 파트너데이를 통해 규제 대응과 관련한 VCP-X 기반 구독형 소프트웨어의 인증 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NTREE, SCI평가정보 등 파트너사 15개 기업 임직원 등이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누빅스는 국제 표준 데이터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 'VCP-X'를 통해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회사다. 회사가 개발한 VCP-X는 국제 표준 데이터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이다. △탄소 발자국 △디지털 제품 여권 △유해 물질 관리 등 다양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들이 VCP-X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공통 구독하면 각종 규제 대응이 가능해진다. 환경 규제가 임박한 배터리 등의 산업에서 쓸 수 있다.

이날 파트너데이에서 김홍수 엔트리 대표는 'VCP-X 기반 규제 대응 SaaS의 효율적인 인증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인증 기관의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구축이 가능하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규제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를 별도로 제공, VCP-X 생태계 인증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경희 변호사(법무법인 린)는 'EU 공급망 실사법'에 대해 발표했다.

누빅스는 오는 2024년까지 ESG 공시나 공급망 실사법 대응과 같은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파트너사인 글래스돔은 배터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LCA(생애주기평가) 탄소발자국 추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게 해당 생태계 구축의 일환이다. 또 2024년 디지털 제품 여권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하이지노를 포함한 5개 소프트웨어 업체와 워킹 그룹도 운영 중이다. 2026년부터 EU가 수입 제품에 대해 디지털 제품 여권을 요구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COO)은 "글로벌 환경 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빅스 파트너데이/사진제공=누빅스
누빅스 파트너데이/사진제공=누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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