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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만난 역대 대통령 가족들.."한국 정치사에서 처음"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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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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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초대…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 관람

(서울=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 가족 6명이 지난 29일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인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이승만 대통령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 윤보선 대통령 아들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이자 박근혜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 노태우 대통령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대통령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대중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런 만남은 우리 정치사에서 처음"이라며 "자학과 부정의 대통령 역사관에서 벗어나 통합과 긍정의 대통령 문화가 퍼지고 이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섯 대통령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우리 대통령들은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를 이뤄 대한민국의 기적의 역사를 이끄셨다"며 "이 자리는 자랑스러운 역사가 역대 대통령들의 고뇌와 결단, 헌신과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만들어졌음을 확인,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역동적인 현대사 속의 갈등과 대립을 후대의 대통령 가족들이 역사적 화해를 통해 극복하고, 새로운 통합과 전진의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만들자는 다짐의 만남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본관(세종실, 인왕실)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전시회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마련됐다. 지난달 1일 개막했으며, 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전시장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청와대에서 펼쳐졌던 리더십의 역사들을 상징 소품과 사진을 통해 관람자들을 가르치거나 강요하지 않고 은근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과거 우리 사회 일각에서 득세했던 자학적인 역사관, 공과의 논쟁에만 치중하거나, 약점 찾기 위주의 대통령 역사문화를 새롭고 건강하게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상구 대표는 "아버지가 경무대라는 이름을 청와대로 바꾸셨다"며 "여기 전시실에는 여당도 야당도 없다. 나라 발전의 집념, 국민 사랑과 통합의 대한민국만이 살아서 숨 쉬고 있다"고 감상을 밝혔다.

박지만 회장은 "상징 소품인 반려견 스케치가 관람객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다"며 "'저도의 추억'은 어머니가 숨진 뒤 쓰신 아버지의 시 제목인데, 어린 시절 가족 모두가 저도에서 보낸 휴가가 기억난다"고 소회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새벽 조깅은 아버지에게 국정에 대한 절대 고독과 그리고 담대한 결심을 하는 일종의 집무 의식이었다"며 "대표적인 사례가 금융 실명제를 선포한 새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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