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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임시공휴일이 62번째?..尹정부 들어 첫 지정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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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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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 국무회의에서 이를 확정하면 추석 연휴와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 간의 연휴가 완성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정부 이후 이어진 내수진작 차원의 임시공휴일 지정이 자리잡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표현처럼 임시공휴일 지정의 배경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이다.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임시공휴일은 모두 61차례 지정됐다. 과거에는 주로 국가적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임시공휴일이 활용됐다. 실제로 1988년 9월17일 서울올림픽 개최일과 2002년 7월1일 한일월드컵 폐막 다음날이 임시공휴일이었다. 나머지는 대부분 선거·투표일에 지정됐다. 임시공휴일이 생각보다 많았던 이유다.

하지만 2006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의 선거일'은 정식 공휴일로 바뀌었다.

이후 임시공휴일 지정은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내수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다. 박근혜 정부는 2015년 8월14일 광복절 전날(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3일의 연휴를 만들었다. 2016년 5월6일(금요일) 역시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어린이날과 주말이 낀 나흘간의 연휴가 완성됐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2017년 5월9일 역시 임시공휴일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선거였기 때문이다. '관공서에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는 선거 관련 정식 공휴일은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의 선거일'로 한정한데 따른 것이다.

문재인 정부도 두 차례 임시공휴일을 지정했다. 2017년 10월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총 10일의 연휴가 생겼다. 2020년 8월17일(월요일) 역시 임시공휴일이 지정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높은 피로감 및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은 빠르면 다음달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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