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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000만원 쓰는 백화점 VIP들, 장애인구역 골라 주차했다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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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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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딸배헌터 갈무리
/사진=유튜브 딸배헌터 갈무리
대형 백화점 VIP 등급에 속한 일부 고객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는 '백화점 VIP들의 장애인 주차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유튜버는 "백화점 VIP들의 민낯을 살펴보겠다"며 백화점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둘러봤다.

외제차인 한 차량은 2017년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장애인 표지에 차량 번호도 적히지 않은 채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상황이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연간 2000만원 이상 써야 지급되는 '2020 신세계백화점 발렛' 카드를 갖고 있었고, 연간 1800만원 이상 사용해야 주어지는 '2020 롯데백화점 MVG ACE' 등급 고객이었다.

딸배헌터가 이 차량을 신고한 결과 '표지 부당 사용 추정'으로 과태료 160만원이 부과됐다. 하지만 형사고발에서 기소유예됐으며, 시아버지 명의로 등록한 차량에 대해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장애인자동차표지를 사용하다가 이혼 후 시아버지의 사망으로 표지가 만료됐으나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백화점 'MVG ACE' 고객인 다른 차량은 장애인 주차 표지 없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했다. 그러나 20일 뒤 갑자기 주차 표지가 생겼고, 표지 위치가 수시로 바뀌었다. 신고 결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너무 놀랍다" "처벌이 너무 약한 것 같다. 진짜 필요한 사람이 주차 못하면 어떡하냐" "저런 사람들 고발하느라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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