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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입덧, 줄이는 방법 있을까? [한 장으로 보는 건강]

머니투데이
  •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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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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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입덧이죠. 그렇다면 입덧은 왜 생길까요.

입덧의 가장 큰 원인은 '임신 호르몬'이라 불리는 hCG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에 대한 몸의 반응이 입덧입니다. 이 호르몬은 임산부의 태반에서 만들어집니다. 임산부의 소변 검사에서 이 호르몬이 양성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 수치가 올라야 착상이 잘 되고, 태아가 잘 성장합니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임신 초기부터 상승하는데, 이때부터 입덧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입덧은 임신 6~7주차에 시작해 3개월 차(12주)가 되면 최고조에 이릅니다.

'입덧이 심하면 조산·유산할 위험이 높을 것'이란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 입덧과 조산·유산은 관련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오히려 입덧이 심하다면 임신 호르몬이 그만큼 잘 분비돼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해 입덧이 생기는 경우 아기가 그 음식을 싫어해서일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입덧 대상과 아기의 기호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면 의사와 상의해 입덧 완화 약을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유럽·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고, 안전성이 입증됐습니다. 또 가벼운 산책과 담소를 즐기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도 입덧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됩니다.
글=정심교 기자 [email protected], 도움말=조희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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