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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가상승으로 LNG기업 밸류 부각…주가 모멘텀 기대"-하이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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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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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올해 유가 상승으로 인해 LNG(액화천연가스) 기업으로서 숨어있던 SK (168,500원 ▲1,200 +0.72%)의 밸류에이션이 두드러지고,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경우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지역에 걸쳐 가스전 개발부터 발전소 운영까지 LNG 밸류체인 전반에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업스트림(Upstrea)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아 Tangguh, 호주 Gorgon 계약 등을 통해 10 년 이상 안정적으로 LNG 을 직도입하고 있는 중"라며 "2014 년 북미 Woodford 프로젝트(SK E&S 지분율 49.9%) 투자로 인해 2019 년부터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 년 3 월 호주 BarossaCaldita 해상 가스전(SK E&S 지분율 37.5%)에 투자했다"며 "2025 년부터 가동되면 매년 130 만톤의 LNG를 확보하고, LNG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K E&S는 연간 650 만톤의 LNG 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중 350만~400만톤은 국내에 직도입해 자체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고, 나머지는 제 3 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 7 개 도시가스 자회사 통해 서울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도시 및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상승에 따른 LNG 트레이딩 수익이 확대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연간 1000만톤의 LNG 를 확보해 세계 10위 LNG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에 여주발전소 가동이 본격화 되는 환경하에서 유가상승으로 인한 LNG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LNG 트레이딩 및 전력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유가 상승으로 수직계열화된 LNG 밸류체인 히든밸류가 레벨업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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