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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677억 슈퍼스타와 한솥밥 가능성... "LAA 트레이드 추진"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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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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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2)의 트레이드설이 전해졌다. 유력한 행선지로 샌디에이고가 거론돼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8)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국 일간지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최근 "에인절스 구단이 다가오는 오프시즌에 트라웃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사자인 트라웃은 LA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트레이드에 대해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겨울이 되면 분명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 트레이드와 관련된 모든 일의 방향과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011년 약관 2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라웃은 2012년 빅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타율 0.326, 30홈런 83타점 49도루의 빼어난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5툴 플레이어'로 주목받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1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트라웃은 올스타에 11번 선정되고 내셔널리그 MVP(최우수선수) 타이틀도 3번이나 차지했다. 통산 성적은 1489경기 타율 0.301, 368홈런 940타점 206도루. 빅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그의 통산 OPS(출루율+장타율) 0.994를 능가하는 이가 없을 만큼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마이크 트라웃의 타격 모습.  /AFPBBNews=뉴스1
마이크 트라웃의 타격 모습. /AFPBBNews=뉴스1
하지만 트라웃은 2017년 이후 매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최대 단점으로 꼽힌다. 2021년 부상으로 단 36경기 출전에 그친 트라웃은 올해도 7월과 8월 두 차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등 82경기(타율 0.263, 18홈런 44타점)밖에 뛰지 못했다. 이런 신체적인 문제점이 트레이드 시장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트라웃은 38세가 되는 2030년까지 현 소속팀 에인절스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에게 남은 연봉 총액만 무려 2억 4820만 달러(약 3301억원)에 이른다"며 "때문에 전성기를 지난 트라웃의 몸 상태와 높은 연봉, 그리고 메이저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행사할 수 있는 그의 트레이드 거부권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라웃은 2019년부터 12년간 4억 2650만 달러(약 5677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

매체는 트라웃의 트레이드 행선지로 뉴욕 양키스를 우선 거론했다. 그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양키스 구단의 재력과 리그에서 가장 부실한 외야진을 이유로 꼽았다. 양키스는 올 시즌 외야진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가 겨우 1.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

샌디에이고 후안 소토.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후안 소토. /AFPBBNews=뉴스1
또다른 행선지로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도 거론됐다.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 외야진 WAR는 10.9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좋다. 하지만 외야의 주축인 후안 소토(25)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올해 두 번째 연봉조정 자격을 얻어 2300만 달러(약 306억원)를 받은 그는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연봉조정 자격을 얻는다. 소토는 20일 현재 올 시즌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32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도 무려 0.911이나 된다. 때문에 내년 연봉의 대폭 인상을 앞두고 있다.

소토 측은 다년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몸값이 부담이다.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트레이드하고 트라웃을 영입하는 시나리오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여기에 A. 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의 공격적인 투자 방식을 근거로 소토와 트라웃을 둘 다 품고 갈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김하성(왼쪽)과 후안 소토. /AFPBBNews=뉴스1
김하성(왼쪽)과 후안 소토.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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