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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출격…"AG 3연패 가자" 황선홍호,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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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출격…"AG 3연패 가자" 황선홍호,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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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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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황선홍호가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황선홍호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조영욱(김천 상무)-고영준(포항)이 출격하고, 중원에는 정우영-정호연(광주)-백승호-엄원상(울산)이 자리한다. 수비는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박진섭(전북)-이한범(미트윌란)-황재원(대구)이 책임지며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낀다.

백승호, 박진섭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선택된 설영우(울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과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쿠웨이트전보다 먼저 진행된 E조 조별리그에서 태국과 바레인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21일 태국, 24일에는 바레인과 맞붙는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3차전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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