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긴장한 코스피·코스닥…개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사진=임종철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전환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1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4포인트(0.12%) 오른 2562.35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7억원, 35억원씩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40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제조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보험은 1%대 하락 중이고 비금속광물, 증권, 금융업, 통신업, 기계, 음식료품, 의약품, 섬유의복, 화학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 (334,500원 ▲16,000 +5.02%)과 현대차 (182,600원 ▼300 -0.16%)가 나란히 1%대 강세다. 현대모비스 (224,500원 ▲1,000 +0.45%), 삼성전자 (71,500원 ▼200 -0.28%), 기아 (85,100원 ▲600 +0.71%), POSCO홀딩스 (447,000원 ▼4,500 -1.00%), LG에너지솔루션 (426,500원 ▲2,000 +0.47%)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삼성SDI (443,500원 ▲10,000 +2.31%)와 KB금융 (51,400원 ▼600 -1.15%)은 보합 중이다. SK하이닉스 (125,600원 0.00%), 셀트리온 (157,600원 ▼2,500 -1.56%), LG화학 (468,500원 ▼2,500 -0.53%), 삼성바이오로직스 (709,000원 ▲4,000 +0.57%)는 약보합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1.97포인트(0.22%) 오른 885.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362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통신장비, 종이목재, 기타제조, 반도체, 금융, 제조, 건설이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화학, 통신서비스, 유통, 운송, 금속, 인터넷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154,900원 ▼5,000 -3.13%)가 2%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301,500원 ▲500 +0.17%)과 에코프로 (632,000원 ▼9,000 -1.40%)는 나란히 1%대 오르고 있다. HPSP (45,100원 ▼1,550 -3.32%)와 엘앤에프 (186,300원 ▼1,900 -1.01%)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루닛 (74,900원 ▼5,700 -7.07%)은 5%대 하락 중이며 HLB (31,750원 ▼1,050 -3.20%)가 1%대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 (38,250원 ▼550 -1.42%), 알테오젠 (73,400원 ▼200 -0.27%), 포스코DX (47,600원 ▼1,550 -3.15%), 에스엠 (84,700원 ▼2,200 -2.53%), JYP Ent. (93,100원 ▼1,400 -1.48%), 셀트리온헬스케어 (69,900원 ▼700 -0.99%)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328.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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