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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금융사 해외 성공 위해선 민·관 '원팀' 돼야"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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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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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글로벌화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글로벌화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 금융사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유능함, 창의성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원팀'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20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 글로벌화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특히 금융산업은 외국계 회사가 현지에 정착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융사는 진출국의 금융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해야 하고 신속하고 법과 제도의 변화를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나가고 개별 국가 소비자의 수요와 성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진화된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신기술 등 한국 금융사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강점들을 극대화하기 위해 긴 호흡과 넓은 시야로 시장을 분석하고 상황을 판단해야 하며, 항상 글로벌 시장을 주시하고 기회와 위협에 만반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KB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및 신한금융지주에서 글로벌 시장 분석과 각 지주사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기조발제에서는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진출전략 개편방향' 발표에서 금융사의 해외진출 전략이 특정 금융사의 독자적 진출에서 벗어나 현지 금융사의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파트너는 '금융산업 글로벌 영역 확대방안'이라는 발제에서 현재 국내 금융사들의 대동소이한 진출 전략을 탈피해 각사별로 특화된 성장방식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 후에는 민간 전문가들이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지며 금융사의 해외진출 촉진과 관련 규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해외진출 확대로 우려되는 리스크 전이 방지를 위해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금융당국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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