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그래프, 면접 피드백 주는 AI 면접 코칭 '디핀터'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크로노그래프가 초거대 생성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면접 피드백을 제공하는 면접 코칭 서비스 '디핀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은 많은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면접 탈락 시 떨어진 이유를 궁금해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고 했다. 취업 포털 사람인의 조사에서도 구직자 1577명 중 83.3%가 '면접 후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다'라고 답했다. '탈락 원인을 보완해 다음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가 피드백을 원하는 첫 번째 이유였다.

디핀터는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AI가 예상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의 답변에 대한 평가와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준비된 자기소개서가 없어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질문을 생성해 준다.

디핀터 관계자는 "취준생들은 코칭을 받은 후 어떻게 답변을 개선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핀터는 피드백 반영을 쉽게 가능하게 하는 '피드백 반영 답변 보강'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디핀터는 사용자가 저장하고 싶은 답변을 선택해 면접 스피치로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 이렇게 생성된 면접 스피치는 면접 시 자기소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우 크로노그래프 대표는 "취업 교육에서는 취준생의 필요를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중요하다"며 "국내에 많은 취업 지원 기관이 있지만 참여자 수는 그만큼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디핀터가 취준생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크로노그래프는 AI 면접 코칭 서비스 '디핀터' 외에도 AI 자기소개서 작성 솔루션 '라이팅미'와 AI 알고리즘 NCS 문제 풀이 '데일리 NCS' 등의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제공=크로노그래프

크로노그래프, 면접 피드백 주는 AI 면접 코칭 '디핀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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