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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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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동 나선다

머니투데이
  • 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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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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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예타통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선 지난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 상황설명에 이어 기업 유치·예타신청 및 대응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12월 예타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입주기업 수요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바이오 백신산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안동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특화형 클러스터지정 등 지역산업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전날 안동시는 경북도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LG, 박셀바이오 등 130여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바이오·백신산업은 반도체보다 더 큰 미래 유망 산업"이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사업시행자·기업·학계·의회 등 모든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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