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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中 공장 2기 준공 "내년 글로벌 3위 기업 도약"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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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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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中 공장 2기 준공 "내년 글로벌 3위 기업 도약"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 (62,000원 ▲600 +0.98%)이 중국 산둥성 짜오좡의 공장 2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축 공장은 최첨단 제조 시설부터 별도의 연구실, 분석실이 구축돼 기존의 공장과는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품질, 원가, 납기 등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및 품질 제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안전적·환경적 규제를 충족시켰다.

엔켐 관계자는 "중국 핵심 관계자들이 신공장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며 "엔켐의 현지 법인은 '국가급 고신기술 기업(?家?高新技?企?)'에 선정돼 한화로 약 10억원 규모의 지원금과 법인소득세 40% 감면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방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재확인했다"며 "전략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양사간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에 힘쓰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재료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원재료 공급업체로는 세계 최대 리튬염 생산업체 'DFD', 글로벌 용매 업체 시다(Shida) 그룹, 글로벌 첨가제 업체 HSC뉴에너지 등이 있다. 엔켐은 해당 업체들과 지분 결합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증설이 마무리되면 엔켐의 짜오좡 공장은 중국 내 단일 전해액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엔켐은 기존의 한국, 미국, 폴란드 공장과 함께 중국, 헝가리 공장 등 글로벌 공급체계를 완성하게 됐다"며 "연간 40만톤 이상의 전해액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Top3 전해액 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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