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수요둔화·가격회복 지연...디스플레이 업계 '손실 줄이기' 안간힘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9.22 12:10
  • 글자크기조절
수요둔화·가격회복 지연...디스플레이 업계 '손실 줄이기' 안간힘
디스플레이 업계가 IT(정보기술) 수요 둔화 및 가격 회복 지연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CD(액정표시장치)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포함한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년 대비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직전 전망치 -3.2%보다 악화된 수치다.

수요 둔화 및 가격 회복 지연 등으로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매출액도 기존 전망치(652억 달러)보다 3.1% 낮은 632억 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TV 디스플레이 매출은 지난 1분기 중반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으로 16.4%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피터 수 옴디아 수석분석가는 "모바일 PC 및 모니터향 디스플레이 수요가 가격 상승폭 감소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LCD TV 디스플레이 쪽에선 올해 중순부터 이익을 내고 있지만, IT LCD 분야에선 여전히 적자"라고 진단했다.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IT LCD 제품의 출하 계획을 수정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또 일부 업체들은 LCD TV 디스플레이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LCD 공장 가동률을 연말까지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디스플레이 대형화는 '진행중'이다. 옴디아는 TV의 대형화 추세로 올해 디스플레이 출하 면적은 전년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니터 역시 게이밍 모니터 등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출하 면적이 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 기준 1위는 BOE로 전체의 32.1%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이노룩스(13.7%)와 LG디스플레이(11.9%)가 뒤를 따를 전망이다.

대형 OLED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올해 출하량 기준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체의 57.7%를 차지하고 LG디스플레이는 33.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출하 면적 기준으로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각각 73.3%, 25.8%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예금 6개월마다 갈아타야 되나"…1년 만기 '4%대' 금리 전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