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 오쿠메 합판의 국내 총판 계약 및 KS인증 등록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건축자재 목재분야 기업인 (주)삼원과 오쿠메 합판의 해외파트너인 난닝진룬(NANNING JINLUN WOODS CO., LTD) 사가 지난 15일 중국 난닝시에서 오쿠메합판의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친환경 자재와 고품질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제공키로 했다. 관련하여 양사는 건축자재 분야의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삼원-오쿠메 합판의 국내 총판 계약 및 KS인증 등록 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삼원

이번 계약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목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내에서 오쿠메 합판의 인기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여 삼원은 친환경 방수 합판인 오쿠메 합판의 내수인장전단접착력 시험에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급인 SE0, E0급(0.3~0.4mg/L)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난닝진룬 사는 환경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과 미국, 호주 등을 상대로 고품질의 목재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삼원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목재 시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원은 고품질의 친환경 오쿠메 합판을 한국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한국 내 인테리어, 가구 및 건설 분야에서 친환경 자재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내 공급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한국산업표준(KS)의 인증심사를 거쳐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만을 제공하기로도 협의했다.

양사 간의 이번 협력 계약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 한국 시장에서 고품질 친환경 자재에 대한 홍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