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장기금리 1% 아래로 "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9.22 13:44
  • 글자크기조절
(로이터=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엔화 일러스트. 2023. 1. 17.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엔화 일러스트. 2023. 1. 17.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은행이 22일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기 금리에 대해선 최대 1%선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억제하는 내용의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기금리인 국채 10년물의 금리 상한선은 최대 1%까지 용인한다는 내용의 7월 회의 결과를 그대로 이어간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장기금리의 사실상 상한선을 1%로 하는 장단기 금리 조작, 마이너스 금리정책,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 현행 완화책을 계속한다"며 "당분간은 물가나 임금 동향을 신중하게 살피면서 금융완화책으로 경제를 떠받친다"고 분석했다.

NHK 방송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까지 17개월 연속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며 "일본은행은 임금 상승을 동반하는 2% 물가 안정 목표 달성에 이르지 못했으므로 현재의 금융 완화정책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짚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7월 회의에서 장기 금리의 상승을 용인한 것을 계기로 실제 장기 금리가 오르는 추세다. 또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금융당국의 금융완화 정책이 길어지면서, 미·일간 금리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엔화 가치는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현재 엔화는 1달러당 148엔대다. 2022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시장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달러당 150엔을 돌파할 경우, 일본 정부가 시장 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작년 9월 엔·달러 환율이 145.9엔이었던 시점에 일본은 약 24년 만에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시장 개입에 직접 나선 바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저 아빠도 대기업" 용기낸 아빠들…'육아휴직' 늘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