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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 졸다가 '쾅'…추석 연휴, 사고 가장 많이 나는 시간은

머니투데이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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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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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022.9.9/사진=뉴스1
추석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022.9.9/사진=뉴스1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기간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4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4%인 81건이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발생했다.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는 13%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11.5% 발생했다.

추석 연휴 전날에는 하루 평균 교통사고 813건 중 15.7%인 128건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했다. 그 다음은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 사이로 13.4%인 109건이 이 시간대에 발생했다. 세번째는 오후 2시부터 4시로 12.9%인 105건이 발생했다.
/사진제공=경찰청
/사진제공=경찰청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대체로 졸음운전을 하기 쉬운 시간대로 꼽힌다. 사고가 가장 적은 시간대는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로 전체 사고 중 1.7% 수준이었다.

사고 발생건수는 추석 연휴 전날이 가장 많았다. △2018년 840건 △2019년 844건 △2020년 807건 △2021년 784건 △2022년 792건으로 하루 평균 813건이 연휴 전날에 발생했다. 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날은 연휴 둘째 날로 평균 404건이 발생했다.

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연휴 전주부터 단계별 비상 근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 주인 18일부터 26일까지는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고속도로 등 귀성·귀경길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경찰은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엔 음주운전 사고와 고속도로 사고 비율이 증가한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해 암행순찰차(43대) 및 헬기(12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단속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30개소)을 선정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장소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진행하고, 시도 청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시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잘 모르는 낯선 길에서는 살피며 천천히 주행하고, 장거리 이동 시 졸음쉼터·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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