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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다 보이네, 커캉스 우와!"…100억 강남 아파트 가봤더니[르포]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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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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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한강뷰·호텔급 조경·커뮤니티 시설 '눈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펜트하우스 모습 /사진=방윤영 기자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펜트하우스 모습 /사진=방윤영 기자
그림 같은 한강뷰가 펼쳐져 있고 호텔이 떠오르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끄는 곳.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다.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 방향으로 10여분 걸어가면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1일 방문한 단지는 한창 이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인 '스카이 커뮤니티 11'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뷰가 이사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잊게 만든다. 스카이 커뮤니티 11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11층에 들어섰다. 반포한강공원 바로 앞 동인 101동과 102동 사이, 122동과 123동 사이 총 두 곳에 스카이 브릿지가 있다. 이곳에는 도서관과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공중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공공시설로 누구나 한강뷰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다.

세대 내부에서도 한강뷰는 펼쳐진다. 전용 116㎡ 내부에 들어가면 거실 통창 너머로 반포대교와 세빛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세대는 4베이로 안방과 방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 234㎡ 펜트하우스는 비가 갠 뒤 날씨가 맑아 반포대교 건너편 용산 이촌동과 한남동, 남산과 여의도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전용 185㎡ 펜트하우스 보류지 입찰 기준가는 126억원에 달한다. 올 1월 전용 200㎡ 펜트하우스 입주권은 100억원에 손바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스카이브릿지 /사진=방윤영 기자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스카이브릿지 /사진=방윤영 기자
직접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하기 편하게 360m 길이의 공공 보행통로가 있다. 고속터미널 쇼핑몰인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 양방향으로 연결한다. 벽면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그려 넣어 자칫 음침할 수 있는 통로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꿨다.

한강 조망뿐만 아니라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띄었다. 주방 상부 장은 터치만으로 문이 열리고 닫힌다. 음식물 자동 이송 설비는 다용도실에 설치해 주방과 분리되도록 했다. 문틀에는 손 끼임 방지 장치가 설치됐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1.83대를 확보했다. 단지 전체의 지반 3분의 1을 한층 높여 지하주차장 공간을 더 확보했다. 한강 방향으로 단지를 걸어가다 보면 낮은 언덕이 나오는데, 이곳이 지반을 들어 올린 지점이다. 지반이 올라간 만큼 한강 조망 세대도 늘어나는 효과도 얻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는 전체의 53%에 달한다.

한강뷰에 더해 호텔급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진가를 발휘한다. 수억원을 호가하는 200년 된 향나무와 300년 된 느티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자연석 위로 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팽나무와 작은 연못 사이로 안개가 피어오르는 공간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조경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테마의 정원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커뮤니티 '더 브릴리아' 내 수영장 /사진=방윤영 기자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커뮤니티 '더 브릴리아' 내 수영장 /사진=방윤영 기자
커뮤니티 시설인 '더 브릴리아'는 커뮤니티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뜻의 '커캉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약 2만6000㎡(8000평)으로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사우나, 수영장, 27타석 골프 연습장 등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시설이 들어가 있다. 수영장 천장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천장에 물이 반사되도록 디자인했다. 배영할 때 물속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140석 규모의 카페테리아에는 조식뿐만 아니라 중식과 석식까지 제공한다. 한식·중식·양식 3종류로, 운동부터 식사 휴식까지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990가구 규모로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입주율은 25% 수준으로 추석 이전까지 400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11월 초면 입주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전용 101㎡가 47억원에 거래됐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모습 /사진=방윤영 기자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모습 /사진=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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