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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외치던 남자배구, 개막도 전에 탈락…61년만에 '노메달'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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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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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중국 샤오싱 차이나 텍스타일 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배구 12강 토너먼트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한 후 정지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21년 만에 아시아 정상 정복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항했지만 결과는 61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2023.9.22/뉴스1
22일 오후 중국 샤오싱 차이나 텍스타일 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배구 12강 토너먼트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한 후 정지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21년 만에 아시아 정상 정복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항했지만 결과는 61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2023.9.22/뉴스1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약체인 인도와 파키스탄에 참패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도 하기 전에 조기 탈락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팀은 22일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배구 12강전 파키스탄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21-25)으로 패했다.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 나섰던 한국은 대회 개막도 전에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튿날인 23일 열린다.

한국 남자배구는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 목표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로 잡았다.

하지만 세계랭킹 27위인 한국은 51위인 파키스탄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승리를 내주며 61년 만에 노메달을 기록했다. 한국 남자배구가 프로 선수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파키스탄을 상대로 패한 건 처음이다.

지난 20일 열린 인도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 인도는 세계랭킹 73위다.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실망을 남긴 한국은 이튿날 열린 캄보디아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캄보디아는 세계랭킹이 집계되지 않은 '아마추어 수준'의 팀이다. 조별리그 1승1패를 거두고 C조 2위로 12강에 올랐지만 더 이상 승리는 없었다.

지난달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던 파키스탄을 다시 만난 한국은 1세트부터 고전했다. 1세트에서만 파르야드 알리에 9점, 칸에게 5점을 내어줬다. 이후 임동혁, 한선수가 연거푸 범실을 저지르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초반부터 끌려가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11-14까지 밀리다 상대 범실로 21-22까지 따라붙었지만 나경복의 공격이 네트에 가로 막혀 다시 한 점을 내줬다. 이어 한국은 22-24에서 칸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2세트까지 빼앗겼다.

3세트도 한국은 결국 반격에도 실패한 채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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