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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추가 입건…총 25명으로

머니투데이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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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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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용산 아파트 추락 사망 사건 당시 모임 주선 의혹을 받는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현직 경찰관 용산 아파트 추락 사망 사건 당시 모임 주선 의혹을 받는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 파티'를 하다 현장에서 추락사한 경찰관 사건과 관련, 참석자 3명이 추가로 발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모임 참석자가 추가로 3명이 더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참석자는 총 2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입건된 3명은 모두 공무원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장을 제외한 총 24명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A경장의 부검 결과를 넘겨받아 정확한 사망 원인과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국과수가 A경장에 대한 최종 감정 결과를 회신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 사건에 연루된 정모씨(45)와 이모씨(31), 문모씨(35) 등 3명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씨는 '집단 마약'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이씨는 마약을 공급하고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A경장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장이 투신해 사망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행 중 일부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모임 참석자 가운데 일부가 모임 참석에 앞서 다녀온 이태원 클럽을 지난 5일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로 지목된 이태원의 주요 클럽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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