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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언급했던 송중기, 결국 사과 "내가 말을 잘못했다"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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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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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가 과거 자신이 '경력 단절'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내가 말을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뉴스1에 따르면 송중기는 25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6월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경력 단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득남을 앞두고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매체는 송중기에게 "출연작이 칸영화제에 초청되고 곧 아이도 출산한다. 중국에선 '일과 가정이 두 배의 수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송중기는 해당 질문에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아빠가 된다는 것, 남편이 된다는 것이 때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아빠가 되는 것, 아이를 갖는 것,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 업계에서는 갈수록 일자리를 잃는 것처럼 보인다"고 답했다.

해당 발언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여성들의 이슈인 경력 단절을 도둑맞았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이에 대해 송중기는 이날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이) 심적으로 억울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을 때 친구들에게 문자를 받았다. 저는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없지만 '번역의 문제를 떠나서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건 내가 말을 잘못했다. 신중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오는 10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화란'에 출연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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